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카디아

(언젠가 수정 예정)

 

 
이름 : 스카디아(Skadia)
나이 : 32
성별 : 남
직업 : 딜러-용기사
종족 : 엘레젠
 
 
키 / 체중 : 210 / 표준+10
 
외모
백발에 가까운 미색의 머리. 햇빛에 밝은 금빛으로 반짝인다. 날개뼈까지 내려오는 머리칼은 포니테일 형태로 묶어두었다. 
 
언듯 보면 연녹색 같기도 하지만 약간은 탁한 녹회색의 눈.
 
용기사 답게 근육이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다. 굵은 느낌보다는 시원스럽게 뻗어있는 듯 한 느낌. 상처 하나 없는 말끔한 얼굴과는 달리 전신에 온갖 흉터가 다 있다. 무언가에 베였거나, 용에게 물어뜯긴 흔적이나, 발톱에 긁힌 듯 한 상처 등등. 
 
 
성격 :
- 부드럽게 휜 눈과 표정은 그를 좋은 사람으로 보이게끔 만든다. 자신도 그렇게 포장한다. 사근사근하고 조곤조곤한 말투. 온 몸으로 무해함을 표한다.
 
-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적당한 호기심과 탐구심. 
 
- 전투에 관한게 아니면 주변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법. 한 발 물러서서 뒤에서 팔짱끼고 지켜보는 방관자 같기도 한다.
 
- 제 욕망 자체에는 꽤나 충실한 듯 하면서도 아니다. 변덕이 심해 오늘은 이것이 좋았다가도 금방 다른것에 시선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
 
- 실상은 전투광
사람과 사람의 감정이 뒤섞이면서 유혈이 난무하는 전투를 좋아하고 사랑한다. 거기에 흥분하기도 하고, 본성이라 불릴만한 폭력성, 잔인함을 보여준다. 표면적으로 드러낼 수 없기에 웃는 낯으로 모든 것을 다 포장해버리지만 한꺼풀 벗겨보면 흉폭한 짐승이 그 안에 자리잡고 있다. 어렸을땐 이걸 가감없이 드러냈으나 지금은 저 깊숙한데 박아놓고 있다.
 
 
 
기타사항 / 특이사항
- 용시전쟁에 참전했다. 전장의 미친개라 불린 시절도 있었고, 용기사단 안에선 용살자 라고 불렸다. 싸움 중에 피를 본다면 눈이 돌아가는 타입.(화난다기 보단 조금 광기에 가까워지는 듯한?) 어쩌면 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을 반기는 걸지도. 그래도 개죽음은 질색한다.
 
- 용시전쟁이 끝난 것을 가장 반긴 사람. 용들과의 싸움은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학살이나 다름 없었기에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용과 인간의 평화가 찾아와서 반긴게 아니라, 이 지긋지긋한 일방적인 싸움을 종결 할 수 있었기에 반긴 것. 용시전쟁 종결이후 바로 용기사단을 나와 모험가 생활을 시작했다.
 
- 계절 구분 없이 검은색의-끝이 다 헤어진- 머플러를 하고 다닌다. 
 
- 호칭은 항상 제 멋대로. 야, 너, 거기. 라고 부를때도 있고 이름을 부를때도 있다.
 
- 물욕이 상당한 편. 갖고싶은건 가져야한다. 그걸 위해서라면 댓가를 치룰 수 있는 한도 안에서는 치루는 듯.
 
- 돈만 준다면 어떤 의뢰든 받아서 한다. 금액이나 본인 몸 상태나 기분 등등에 따라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
 
- 주로 사용하는 것이 창이지, 날붙이 종류는 일정 수준 이상 사용 할 수 있다.
 
- 작은 뿔피리를 들고 다닌다. 엄청 화려하게 세공되어있다.
 

(이하 TMI)

더보기

+ 이슈가르드 귀족 집안. 대대로 용기사를 배출해낸 집안이다. 현 스카디아가 역대 용기사 중 가장 적성에 잘 맞음. 외동 아들. 집안을 이을 생각이 전혀 없다.

 
+첫사랑은 가문간 정략 결혼 상대로 봤던 한 여성. 허나 금방 식은 것도 있고, 스카디아가 본격적으로 용기사로 용시전쟁에 참여하게 된 이후 (무언가)에(이 부분 생각해볼 것) 의해 정략결혼은 파토났다. 사실 가끔 떠오른다고 하긴 하지만 미련은 없음.
 
+용시전쟁 중 드래곤으로 변하기 전의 이단자와 싸울때가 있었다. 결국엔 죽이긴 했지만 드래곤을 죽일때완 다른 쾌감을 느낌. 인간과 용의 싸움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도륙에 가까워서 재미가 없었는데 인간과 인간이 싸우게 되니 뭔가 서로의 감정이 뒤섞여서(동일한 감정은 아니겠지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낌. 드래곤 족 뿐만 아니라 이단자들 사이에서도 얘는 기피대상 1순위였다.
 
+ 현재의 폭력성과 어느정도의 잔인함을 알고 각성하게 된 계기는 용시전쟁. 용시전쟁이 없었거나, 참여를 하지 않았다면 겉으로 보이는 성격이 제 원래 성격인 줄 알고 살았을거 같다.
 
+어릴땐 보통의 소년들과 다르지 않음. 약한거 괴롭히기 좋아하고... 쾌활하고 승부욕이 넘쳐나고. 어린아이 특유의 천진난만한 잔인함? 같은거 있었음. 이유를 모르고 했지만.
 
+개죽음을 싫어함. 피튀기고 싸우다가 죽는건 좋아. 짱친을 제 손으로 죽이고 싶어한다. 그냥 자기 손에서 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죽어도 자살은 안할듯.
 
+각 종족을 보는 시선
아우라 : 용족인 줄 알고 많이 학살했다. 현재는 용족이랑 연관 없는 것을 알고 죽이진 않지만... 뿔이랑 꼬리는 수집하고 싶기도..
미코테 : 고양이
라라펠 : 안보여서 가끔 걷어차는게 아닐까 걱정한다
휴런, 엘레젠, 루가딘 : 아무 생각이 없다.
 
+처음 자는 모습 그대로 잔다. 한 번 자면 8시간은 기본으로 잔다. 잠귀가 밝은 편. 대부분의 소리는 무시하고 잔다만 강제로 깨운다면 매우매우매우 저기압이 된다.
 
+용시전쟁 중 고립됐을때 제가 죽인 드래곤의 고기와 피, 그리고 죽은 동료를 먹으며 버틴적이 있다.가장 최악의 기억.
  ㄴ 용으로 변하지 않은 이유는 그냥 정신력으로 버텼음. 용기사 창천 잡퀘에 나오는 우스티엔 처럼.
 
+현재 사용하는 이름은 자기가 지은 것.
 
+전장이든 뭐든 싸움이나 토벌전이 있었을땐 그날 입은 부상에 대해 기록해둔다.
 
+음주는 하되 흡연은 안한다. 말술임.
 
+자는 중간에 깨우는거 싫어하는게 잠깐 몽롱하면서 반응이 둔한 그 감각이 싫어서. 5분 안에 완전히 깨긴 한데, 그 사이에 반박자 느려진 반응속도라거나 그게 싫다고 함.
 
+시각>청각>후각 순서로 좋다. 특히 피냄새에 엄청 민감하다.